FIL. 2007. 8. 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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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푸른 잔디가 보이더군요.

일단 찍어 봤는데, 이 장소의 용도는 뒤에 나옵니다.


가서 본 첫경기입니다.

코너쪽에서 정면이 보이니까 사진찍기는 좋더군요.

렌즈가 안땡겨져서(18-55) 그냥 크랍했습니다.


코너를 지나 직선코스로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선두라고 해서 1등을 하지는 않더군요.


흙튀기며 달리는 말이 참 박진감의 압박입니다.


한두방만 찍어도 이렇게 지나가서는 금새 멀어집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가 멋집니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구관입니다.

잘려서 살짝 나온 건물이 신관이구요.

신관은 분위기가 삭막합니다.


아까 그 장소는 이렇게 경주 시작 전에

기수들이 질서정연하게 나와서 인사하고,

말에 올라타 이곳을 빙빙 돌면서 사람들에게 말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여기도 사람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를 구경하려면 베팅할 시간이 부족해져버립니다.


이런식으로 주변을 돕니다.



바닥이 젖은것처럼 보이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단거리 경주에서 장거리 경주로 바뀌면서,

보이는곳에 출발선이 설치되었습니다.


출발직전엔 긴장감이 흐르고...


드디어 출발


건너편으로 가 보았습니다.

관람석 건너편은 공원부지로 만들어져 있는데,

조경이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건너편이 좀더 가깝게 찍을 수 있더군요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한바퀴를 돌아 결승선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관람석의 함성이 엄청납니다.


왼쪽에 보이는 조명설비같은 기둥이 결승선입니다.

적외선 같은걸 쓰는듯 하더군요.


관람석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공원 내 조형물입니다.


관람석 2층으로 올라가 찍은 하늘입니다.

무지 더운 날씨였죠..


하늘 한번 더..

200mm 이상 되는 렌즈를 사서 다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