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
2008. 5. 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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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등지고 분수대를 바라보면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아이들과 여자들이 엄청나게 좋아한다!
꽃찍으려다 발견한 나비.
이 꽃 반대편으로 이어진 길이 예뻤는데,
왠 남녀가 앉아서 거의 살림을 차리는 바람에(가질 않아서) 못찍었다.
코끼리!!!
일본원숭이..인가?
이놈 왠지 모형처럼 생겼다.
원숭이 엉덩이 치고는 별로 안빨갛다.
이놈은 꼭대기에서 볕쬐더니 끝내 누워버린다.
아.. 부러운 팔자..
포스가 남다른 사자.
이놈이 대빵인듯...
하지만 마누라가 더 높은듯.
멀리있던 암컷.
핀이 약간 나갔는데, 그게 왠지 매력있게 나왔다.
뒷태만 보여주던 호랑이.
이 나무판 아래 한놈 더 자고있었다.
늘어진 맹수의 왕족들...
땅만파는 불곰.
진짜 한번도 안돌아보고 땅만팠다.
큰뿔소.
뿔이 가짜같을정도로 크다.
뿔만 빼면 생긴건 그냥 소다.
캥거루.
주머니에서 삐져나온 꼬맹이 인기 짱.
꼬맹이가 귀엽긴 하다..
반달곰.
'TV는 사랑을 싣고'냐...
표범.
재규어.
대체 표범이랑 차이는?
옆모슾이 도도한 타조.
속눈썹 이쁘다.
타조알.
골프공은 왜 저기있지... (크기 비교하라고 일부러 둔건가?)
얼룩말.
잉크젯 프린터 광고를 보는듯한... (주로 얼룩말, 앵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