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Humor Life / / 2007. 4.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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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일본 사회의 축소판이지요, 만원 전철은.

그 누구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할 법한데, 그 자리의 분위기에 어느새 아무렇지도 않게 합류해버리는.
이미 그 시점에서 자기 자신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거지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파멸로 향하는 사이클이 생겨나고, 자전을 반복하는 시스템.
그리고 시스템을 지배하는 것은, 분위기,
전쟁 전이나 전쟁 중의 폭주, 예를 들어 카미카제 같은 것도 있도 다 분위기에 휩쓸려버리기 때문이다.


248
>215
그렇지.

왠지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 일본은.


반박

2ch VIP 개그2007/02/18 21:42


471
너희들이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그리던 "내일"이다.


473
>471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나"의 오늘일 뿐, 어딘가 누군가의 내일은 아니다.



대학이 방학기간 중이었던데다 딱히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심심해하던 오타쿠 친구
몇몇을 모아 도쿄 근교에 있는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한 흉가에 놀러갔다.

집 안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었고, 모두들 남자 뿐이었므로 괜히 겁 먹은 나머지 옆에 찰싹 달라붙어
벌벌 떠는 귀여운 여자 아이도 있을 리도 없었지만 왠지 그냥 모두들 들뜬 분위기였다. 6명의 오타쿠들이
요새 시청하는 애니메이션이나 플레이 중인 야껨 등을 이야기하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적당히 알딸딸해졌을 무렵, 갑자기 방의 등불이 마구 꺼졌다 켜졌다 하기 시작했다. 유리창은 밖에서 누가
두드리는 것처럼 탁탁 소리와 함께 흔들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꽤 무섭지만, 그때 우리들은 전혀 두렵지 않았다. 하필(?) 그 때 우리들이 플레이 하던
야껨의 내용이  

「주인공 스님이 유령 여자아이들과 함께 사랑하는 마음으로 섹스를 함으로서 그녀를 성불시킨다」라는 컨셉의

갈 데까지 간 게임이었기 때문에….


나:왔구나━━━━(˚∀˚)━━━━!!
친구:왔어왔어왔어!━━━━(˚∀˚)━━━━!!
친구:우오- 모에모에! 완전 모에!
전원: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야껨의 힘과 오타쿠 정신과 술의 힘으로 힘껏 오타쿠 합창을 계속했다.
한동안 모에-모에-우오-하는 식으로 한바탕 떠들었을 무렵, 갑자기 방의 등불이 꺼졌다.
우리는 등불을 중심으로 방을 빙 둘러앉아 있었는데, 그 한가운데에 여자가 나타났다.
색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긴 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옷자락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전원: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친구:쵸wwwwwwwwww이쁘다wwww
친구:가, 가슴이 크다!
전원: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그 다음은 모두 일제히 왕가슴 콜. 전원이 한 목소리로 왕가슴! 왕가슴! 하며 절규하는 목소리로 연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자는 조금 눈썹을 찡그린 후에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사실 눈썹을 찡그린 얼굴은 나는 못봤지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눈썹을 찡그린 얼굴은 확실히
매력있지, 으 아쉽다」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들 곁에 여성은 있어주지 않았다. 심지어 유령조차.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조금 슬퍼졌다.

끝. 전부 실화입니다 orz




3살짜리 딸을 데리러 보육원에 갔다. 교실에서 딸과 같은 반 남자아이가 나에게

「OO(내 딸 이름)네 엄마는 가슴이 작네」

우리 애는 아니지만 살짝 쇼크. 그러나 딸이 재빨리 커버.

「그런 걸 말하면 안 되는거야, 이 바보야!」

아 역시 우리 딸. 친절해….
쇼크도 슥 누그러지고, 우리 딸도 어느새 꽤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하지만 그 직후
딸의 충격고백.

「그래서 우리 엄마는 가슴에 뽕을 넣고 있어!」

응? 응? 지금 뭐라고 했니? 한번 받았던 쇼크가 200% 파워업 되어 몰려왔다.
그리고 그와 함께 그 이야기를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다른 애 아버지가 풋! 하고 뿜었다. 게다가

「죄, 죄송합니다. 우리 마누라도 뽕브라를 쓰기 때문에…」

라는 쓸데없는 커밍아웃. 옆에 있던 젊은 선생님도

「아, 저도 뽕브라에요!」

아니, 여러분. 이미 괜찮습니다….



사촌형 둘과 함께 빈집털이를 잡은 이야기.

사촌형들의 집은 완전 깡촌으로, 그야말로「문단속이 필요없는 시골동네」
하지만 요새 근처에 빈집털이가 돌아다닌다고 마을 어르신들이 말을 한번 했음에도 사촌형들은 괜찮다며
그냥 문을 열어둔 채 나와 함께 쇼핑을 다녀왔다.

그러나 쇼핑을 다녀오자 아무래도 집에 소문의 빈집털이가 든 모양이었다. 그리고 놈은 아직도 집 안에서
세상 모르고 물건을 뒤지고 있었다. 우선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부터 했다.

그렇지만 산간벽촌이라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관계로 사촌형제과 나는 그 빈집털이를
도망치지 못하게 해야했다. 그리하여 집 옆의 트랙터 창고에서 무기를 조달해왔다.

빈집털이가 있는 방을 밖에서 확인한 다음, 나는 그대로 창가를 확보. 사촌형제들은 미닫이문 앞에 배치.
집 밖에서 내가 창 덧문을 쾅! 하고 닫는 것을 신호로 그 방에 사촌형제가 돌입.

울려퍼지는 빈집털이의 비명.

그도 그럴 것이다.

신장 185cm 체중 100kg 대의 k-1 파이터같은 사촌형제가, 크리스마스 때 파티를 위해 사두었던 13일의
금요일 제이슨 마스크를 쓰고, 칼날 길이 40cm짜리 정글 나이프와 톱, 도끼를 양손에 장비한 채 미닫이
문을 여는 것도 아니고 부수면서 돌입했으니까.

20분 후 도착한 경찰차에 빈집털이를 인도했다.
그 때 일의 전말을 들은 경찰관으로부터「니들 진짜 대단하다. 근데 그건 너무 심해www」라는 말도
들었다. 시골이다보니 경찰차가 도착하자 온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가 전부 모여들어 꽤 곤란했다.

덧붙여서, 부순 미닫이 문은 작전 입안자인 내가 변상했다.


첫 볼링

2ch VIP 개그2007/02/16 20:50


중학생 무렵, 남녀 커플로 해서 볼링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볼링장에 한번도 가본 일이 없었다.
어떻게든 초보자인 것을 숨겨서, 창피는 당하지 말자···
라고 생각하면서 드디어 게임 개시.

내 차례는 뒷 차례였으므로 속으로 럭키!를 외쳤다.
「앞 사람의 플레이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되겠구나!」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여유있게 게임이 진행되었다. 모두들 너무 잘하지도 않고 너무 초보도 아니었고 무난한 실력.
나도 딱 그만큼만 하면 되겠다 싶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지만, 여기서부터 빨리도 미스를 범했다.

몇 파운드인지는 이제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간 대단히 무거운 볼을 손에 쥔 것이었다!
━━━━무겁다. 이런 물건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나는 던졌다. 볼은 눈 깜짝할 순간에 가터로 빨려 들어갔다.
볼링이라고 하는 것은 볼을 한번 던질 때마다 핀 회수를 위해 바가 내려 온다. 당연한 상식이다.

그러나 나는 몰랐다. 비록 1핀도 쓰러뜨리지 못했더라도 그 바가 내려 오는 것을. 허나 볼을 가터에 빠트린
나는 동요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재빠르게 제 2투를 던졌던 것이다!

조금 전과는 다르다. 제대로 곧게 핀을 향해 굴러간다. 하지만 이미 바는 가차없이 내려오고 있었다.
볼링장에 그 소리가 울릴 정도로 강렬한 충격음. 점원도 이쪽을 보고 있었다.
여기서 기적이 일어났다. 바에 격돌한 볼이 튀어올라, 레인의 한 중턱에 정지했던 것이다.
내 머리는 이미 새하얗게 되었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파하지 않으면··· 그리고 정신이 멍해진 내가 나도 모르게 취한 행동.
그것은, 레인 한 가운데 멈춰서있는 볼을 내 발로 주으러 간다. 그 생각 밖에 없었다.

하지만 볼링의 레인은 마찰 계수가 너무 작다. 반들반들하다. 그러나 나는 그것도 몰랐다.
종종걸음으로 레인으로 진입한 나. 굴렀다. 화려하게 굴렀다. 전혀 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등으로 빙글빙글 돌면서까지 진짜 화려하게 굴렀다.

그 직후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지만, 아무래도 울면서 도망친 것 같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내 신발대신 볼링 슈즈를 신고 있었던 사실을 깨달고 또 울었다.




아들이 제대로 집을 잘 지키고 있는지,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확인하려고 공중 전화에서
모르는 사람인 척하고 집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여보세요, 아버지나 어머니 계신가요?」

아들 「필요 없습니다」

뚝-

뚜- 뚜-



소원

2ch VIP 개그2007/02/15 15:12

어느 날 밤, 남편이 내 팬티를 내리면서「음- 이번에는 여자애를 갖고 싶은데. 응?」하고 말했다.

다음 날, 5살 먹은 아들이 갑자기 내 팬티를 내리면서「나는 플레이스테이션2을 갖고 싶어」라면서 진지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33
고등학교 때, 영어 교과서에 실려있던 예문

「마이클과 데이트 할 바에야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편이 나아」

마이클 너무 불쌍해


221
>220

불쌍해 w

근데 영어 교과서는 은근히 카오스야.

「메리의 셔츠는 피처럼 붉다」라는 예문이나

「사라, 그렇게 켄을 걷어차지 말아요」같은 문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써있었지.


223
「저것은 책상입니까」
「아니오, 저것은 샘입니다」라는 문장도 있었지.

이건 뭐 눈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착각도 정도가 있잖아.





어제 있었던 일인데, 데이트 하고 돌아온 다음에 남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려다 실수로 아빠한테 보내버렸다....orz

게다가 평범한 문장도 아니고, 분위기가 한참 고조되었을 때라서 애교를 부린답시고「OO했다냥♪」라는 식의
애교문자를. 당황해서「아빠! 조금 전에 보낸 문자 절대 읽지마!!」라고 다시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의 답신.

「유감! 벌써 읽어봤다냥♪」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쪽팔려vfbfj!  




나    「치질에 걸렸는지, 엉덩이 입구가 아픕니다」

의사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항문은 입구가 아니라 출구지요」






딸하고 같이 공원에서 놀고 있었는데, 누군가 신고를 한 모양.
경찰차 타고 경찰서까지 조사받다 돌아왔습니다.

이걸로 3번째.
내 외모가 뭔가 위험한 오타쿠처럼 보이는 건 뭐 어쩔 수 없으니 인정하겠지만,
뭔가 싫어진다.




한 독일 남자가 목사에게 울면서 참회하고 있었다. 그는 흐느껴 울면서 말했다.

남  「목사님 참회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도중, 저는 한 유태인을 천장과 지붕 사이의
        공간에 숨겨주었습니다」
목사 「그건 죄가 아니에요」
남  「하지만, 전 그에게 집세를 내라고 했습니다」
목사 「음, 그건 분명 문제가 있군요. 그러나 당신도 그를 숨겨주는 위험부담을 짊어져야 했으니 아마 주님도
         당신을 용서하실 겁니다」
남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제
         마음이 홀가분해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질문이 있습니다」
목사 「그게 뭐지요?」

남 「그에게 전쟁이 끝난 것을 가르쳐 줘야할까요?」





술을 좋아하는 것까지는 뭐 나쁠 것 없겠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까지 같이 술자리에 끌고 다니지 말라고
하고 싶다. 이해하기 쉽게 그 행태를 건담에 비유해 줄게.

「이번에 모두 건담 극장판 보러 가기로 했으니까, 너도 함께 보러 가자구」
「너도 건담 세대니까 당연히 좋아하겠지?」
「에, 흥미가 없다구? 한심한 어린 시절을 보냈구만, 그럼 아마 친구도 없었겠군」
「건담 이야기 정도도 못해서야 원활한 인간 관계를 쌓기는 어렵지」
「극장판은 어땠어? 나는 별로더군. 텔레비전판과 달리 성우가 영」
「마칠다--쨩!」
「돌아오는 길에 피겨나 사서 돌아가자구. 너도 하나 사」
「넌 그렇게 작은 피겨가 좋아? 시시하군. 뭐 상관없지. 자 그럼 계산이 얼마지? 머리수대로 나눠서 나눠내자구!」




1
예를 들어 똑같은 어느 분야의 오타쿠라도,

애니메이션 오타쿠라도 미소녀 애니메이션 오타쿠는 기분 나쁘지만 로봇물은 별로 기분 나쁜 느낌은 없어.

같은 오타쿠라도 좀 다르지 않아?


4
오타쿠의 서열

S급 에로게, 온라인 게임, 성우, 아이돌, 밀리터리, SF
A급 애니메이션, 경마, 파칭코, 동인지, 피겨, 특촬물, 풍속(역주:일본어에서의 '풍속'은 우리나라의 '민속'
       이나 '풍습'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성을 이용한 매춘사업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개념으로
       생각해보면 '안마방'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B급 만화, 오토바이, 아마츄어 무선, 카메라, 삼국지, 철도, 컴퓨터
C급 자동차, 오디오, 영화, 곤충, 우표, 오컬트, 전자, 공작  
D급 자전거, 열대어, 와인

난 여자지만, B까지라면 어떻게든 받아들일 수 있다
그 이상은 과연··



10
건담 오타쿠는 솔직히 기분 나뻐


17
오타쿠와 단순한 취미의 경계선을 모르겠어



36
온라인 게임이 S급이라고 하는 건 좀 이상하다



39
온라인 게임은 폐인이 될 각오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거니까, S급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지


41
가장 대표적인 오타쿠 장르인 애니메이션이 A급으로 분류되는 건가.


44
미소녀 애니메이션이 1위일 듯


46

S 온라인게임, 성우, 아이돌, 밀리터리, 피겨, 철도, 파칭코, 풍속
A 애니메이션, 경마, 동인지, 특촬
B 만화, 오토바이, 아마츄어, 무선통신, 카메라, 삼국지, 컴퓨터, 에로게, SF
C 자동차, 오디오, 영화, 곤충, 우표, 오컬트, 전자, 공작
D 자전거, 열대어, 와인


이 정도겠지.
진정한 또라이는 온라인 게임 폐인이라고 생각해


47
취미가 스포츠인 사람이 축구 오타쿠나 야구 오타쿠라고 불리지 않는 것은 왜냐!


55
에로게는 문학 카테로리로 분류해야할 듯



59
에로게 오타쿠나 애니메이션 오타쿠는 이제는 메이저 반열에 오른 오타쿠 장르니까 익숙한데,
오히려 밀리터리 오타쿠나 SF오타쿠는 별로 본 적이 없어. 어떤 느낌이야?


71
특기로 자랑할 수 있을만한 일은 오타쿠라고 해도 충분히 자랑할 법 하고, 플러스가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경우에는 대부분 오타쿠라고 불리지도 않지만.


81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투 톱이겠지


83
철도 오타쿠는 기분 나쁘기보다는 강력하다!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걸 다... 라는 이미지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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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오타쿠의 서열

S급 AIR, 카드캡터 사쿠라, 시스터 프린세스, 다·카포, 나노하 A's
A급 아즈망가 대왕, 하급생 2, 작안의 샤나, 스트로베리·패닉, 제로의 사역마
B급 오! 나의 여신님, 우타와레루모노, 갤럭시 엔젤, 극상 생도회, 지옥 소녀
C급 이니셜D, 오란고교 호스트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코드기어스, 신세기 에반게리온
D급 투패전설 아카기, NANA, 네기마, 강철의 연금술사, BLACK LAGOON, xxxHOLiC, 바람의 검심
E급 도라에몽, 사자에상, 호빵맨, 짱구는 못말려, 명탐정 코난



95
제일 불쌍한 건 이거다. 아무런 오타쿠 취미도 가지지 않았는데,
외모가 오타쿠스러워서 오타쿠 취급받는 놈들www


118
건담 오타쿠는 지네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애니메이션 오타쿠를 깔보는 점이 재수없어

123
취미를 직업으로 하면 오타쿠 취급은 받지 않겠지?


143
자위와 연결되는 취미는 전부 기분 나쁜 취미가 될 뿐이다. 에로게나 미소녀 애니메이션 등.
그리고 자동차를 이용한 반사회적 행동(소음, 스피드 위반)과 연결되는 취미도 좀 꺼려지지.

역시 스포츠나 등산같이 누가 봐도 건전하고 정의의 오오라가 감도는 게 근사하다


146
근육 단련 오타쿠는 어떨까


161
저같은 시계 오타쿠는 SS급입니까?


162
나는 밀리터리 오타쿠지만, 뭐 S랭크라도 상관없다


167
에로게는 기분 나쁜 건가?
보면 어지간한 영화보다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은데.


169
>167
이게 바로 기분 나쁜 오타쿠


170
>167
에로에 감동을 추구하는 점이 재수없다고 생각해


220
월희와 Fate는 문학작품이니까 다른 에로게와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줬으면 해.



245
월희는 성경과 동급이니까


292
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특화된 오타쿠는 조금 그렇지만, 분야가 다양한 복합 오타쿠는 지식인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303
솔직히 오타쿠끼리 서로 비하하는 것만큼 웃긴 것도 없지요.
일반인이 보면 오타쿠는 오타쿠일 뿐이랍니다






어느 날 읽은 책에, 담배는 몸에 나쁘다고 써 있었으므로 금연했습니다.
어느 날 읽은 책에, 음주는 몸에 나쁘다고 써 있었으므로 금주했습니다.
어느 날 읽은 책에, 육식은 좋지 않다고 써 있었으므로 식단을 채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어느 날 읽은 책에, 섹스는 몸에 나쁘다고 써 있었으므로 책을 읽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내 여동생은 지금 고 1인데,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와 단 둘이 보내고 싶은 듯 했다. 그래서 혼자 자취하는
나한테 전화를 걸어

「오빠, 만약 크리스마스에 딱히 일 없으면 오빠 자취방 좀 빌려주면 안 돼?」

라고 묻는 것이었다. 뭐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 나였기에 그냥 집에서 빈둥댈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면 거절하기도 뭐해서, 그냥 빌려주기로 하고 그 날 나는 어디 만화카페에라도 가서 죽치고
있을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난 비디오 카메라를 사러간다.





6
고기만두 하니까 생각났는데. 예전에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뚱뚱한 여자애가 고기만두를 먹고 있었어.
별로 이야기를 나눈 일은 없지만, 조금 어두운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중의 하나가 농담으로, 여자애의 뚱뚱한 점을 놀리려고 그 고기만두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를
빗대어「동족상잔인가wwww」하고 그 여자애한테 말했다. 

화를 낼까, 아니면 울까. 옆에서 보던 내가 마음을 졸였지만 그 아이는 잠시 고기만두를 쳐다보더니 「…그랬나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고기만두를 향해 소리쳤다.

그렇게 혼자 잠깐 감동의 대면 놀이를 하고 나서는 다시 먹기 시작했다. 

그 여자애의 여유에 반했다.





무슨 일인지, 한밤 중에 술에 잔뜩 취한 누나가 나를 억지로 깨웠다.
자다가 대뜸 일어난 나는 멍한 얼굴로 침대에서 간신히 상체만 일으켰고, 누나는

「아무 말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라고 말하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기 시작했다.
여자를 단 한번도 사귀어 본 적 없는 나에게는 도저히 이해불가의 영역.
5분 정도 실컷 운 다음 누나는 간신히 얼굴을 들고는

「기억해 둬. 이게 남자 가슴의 유일한 용도야」

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갔다.
뭔가 소중한 것을 배운 것 같다.





옛날에, 인도인이 경영하고 있는 카레집에 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카레를 주문했지만 스푼이 나오지 않았다.

「아, 정말 여기는 본격적인 가게군!」

하고 감탄하고는 유쾌하게 손으로 먹고 있었다. 그리고 반 정도 먹었을 때 인도인 점원이 어이없는 얼굴로
스푼을 들고 나왔다.



* 역주 : 우리나라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일본에서 파칭코는 매우 대중적인 놀이이며, 개중에는 파칭코 기계의
          못 배열이나 기기의 상태를 보고 '한 방'이 터질 확률을 계산, 그것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그런 이를 '파칭코 프로'라는 의미에서 파치프로(パチプロ)라고 부릅니다.

         

최근 있었던 실화로, 어느 파치프로의 이야기입니다.

모종의 이유로 그는 빠찡코 구슬을 양쪽 귀에 끼워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꽉 끼워넣은 나머지, 구슬이 귀에서
빠지지 않았고 빼내려 할수록 오히려 더 들어가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귀이개로 꺼내보려 했지만, 너무 꽉 끼어
귀이개를 비집어 넣을 틈조차 없었습니다.

전전긍긍하던 그는 문득 자석을 떠올렸고, 그는 아들이 가진 자석으로 빼보려 했지만 학교의 교재용으로 쓰이는
수준의 자석으로는 역시 무리. 거기서 그 파치프로는 아는 사람이 근무하는 기업 연구실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그 연구실에서 실험용의 초강력 전자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정을 들은
지인은 어안이 벙벙해졌지만

「하하하. 바보같아. 어쨌든 잘 왔어. 우리 연구실 자석은 정말 강력한 자석이니까 간단히 빠질거야. 자 그럼 그
  판에 귀를 대봐」

파치프로는 기계의 자석 부분에 우선 오른쪽 귀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지인은 전자석의 스위치를 넣었습니다.
과연 그의 말대로 그 자석은 초강력! 빠찡코 구슬은 순식간에 자석에 빨려나왔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귀에서
선혈을 뿜으며 파치프로는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자석에는, 파칭코 구슬이「2개」붙어있었습니다.



피임

2ch VIP 개그2007/02/02 23:51


우리 누나가 임신해서 결국 중절수술을 하게 된 것도,「밖에다 싸면 괜찮다」라는 잘못된 피임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어쨌든 누나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어머니는 광분했다. 누나와 그 남자친구를 불러다 놓고

「나온다고 생각했을 때는 뽑아도 이미 늦어!」
「그 전에 이미 조금 나온단 말이야!」

라고 큰 소리로 고함을 쳤기 때문에 내 방에 놀러와있던 친구는 죽기 직전까지 대폭소.

그리고 다음 날, 반에서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들 왁자지껄 떠들어대며 웃었는데, 문득 나는 보았다.
그 이야기를 듣자 갑자기 안색이 새파래진, 당시 학교 내에서 인기만점이었던 우리 반 얼짱 A의 얼굴을...





내가 다녔던 남학교는, 대부분의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전거가 망가진 덕분에 친구가 이웃집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왔다.
그런데 그 자전거는 무려 30년 전에 신문 배달에 사용되었던 자전거로, 색도 시커멓고 끼익 끼익하며 이상한
소리까지 시끄럽게 났다. 친구들 전원 폭소.  

그 날 이후로 친구들 사이에서 폭소 자전거가 대유행해서, 타이어를 하얗게 페인트 칠하고 오거나 프레임을
일부러 휘게하거나, 붕대를 감거나 쓰레기장에서 녹 투성이 자전거를 주워 오거나 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그 유행은 화제를 낳아서 이제는 온 학교에서 대유행. 보조바퀴를 달고 오는 녀석이 있지 않나,
세 발 자전거를 타고 오는 녀석이 있지않나, 급기야는 유아용 세일러 문 자전거를 타고 오는 용사까지 나타나서
내일은 누가 어떤 이상한 자전거를 타고 올까하는 재미로 학교를 다닐 지경이었다.

그런 열풍 속에서도 우리 반에서 유일하게 보통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던 성실한 나카지마. 연휴가 끝난 어느
날 아침, 학교 자전거장에 굉장한 자전거가 놓여져 있었다.

어쨌든 앞바퀴가 크다. 엄청 크다. 게다가 핸들도 높다. 거의 내 눈 높이. 말하자면 1800년 대에 서양에서 유행한
스타일. 친구들은 모두 이런 미친 자전거는 누가 타고 온거야! 하면서 전원 대폭소. 그 날 학교 안에서 화제가 된
그 자전거. 무려 소유자는 나카지마.

들은 바에 따르면, 이웃에 사는 놀이공원 관계자로부터「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니까, 버리려고 했는데 원한다면
줄께」라며 받은 것 같다. 하교 시에 그 거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나카지마를 보고 친구 전원 또 대폭소.
그 날 이후로 학교의 불량아들에게도 인정받은 성실맨 나카지마.

그런 나카지마도 지금은 두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1
자기 인생에서 딱 하나, 자랑거리를 써 보자

나는 중학교 2학년 무렵에, 전교에서 제일 이뻤던 혼혈출신의 아역모델 여자애랑 문자를 주고 받았던 적이 있지.

6
나는 그런 자랑스러운 >1 이 쓴 글에 리플을 달고 있다구.




11
마지막으로 이성과 제대로 이야기를 해본게 대충 중1 무렵이군  


20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 있는 그 자체가 아닐까··


22
>>20
감동···!


30
중학교 2학년 때,

나는 평생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라는 각오를 했을 때.



42
섹스 한 적이 있지  


53
몇 억 마리의 정자와 경쟁해서 1등한 거



67
전 2지선다형 시험에서 11점 받은 적이 있어요


68
옛날에, VIP판에 야설을 무차별적으로 올려서「신」이라는 칭호를 손에 넣은 적이 있다  



78
E컵의 유방을 만져본 적이 있다 



90
부모님께 정말로 사랑받으며 자란 것



119
타케다 테츠야(영화배우)와 호텔의 오락실에서 대전해본 적이 있다



141
내 아이가 태어난 거




165
홈런 볼을 잡은 거



170
자랑할만한 일이 없는게 유일한 자랑거리





지금이다! 싶은 때가 올 때까지 잠시 숙이고 있을 줄 아는 것이 "자신"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자랑을 떠들어대는 것이 "과신"

이유 없게 바보 취급 당했을 때 반항하는 것이 "당연한 프라이드"
바보 취급 당했을 때 바보같이 대응하는 것이 "과도한 프라이드"

칭찬을 받았을 때 물러날 줄 아는 것이 "겸손"
자기자신부터 스스로를 바보취급 하는 것이 "비굴"



224
나는 아들이 생기면 같이 캐치 볼을 하는 게 꿈이야.


225
나는 우선 아내가 생기면 섹스하는 것이 꿈이다.

아니, 아내가 생기는 게 꿈이다…

음, 솔직하게 말하자면 섹스가 꿈이다


226
나는, 이 인생이 꿈이었으면 한다.





우리 부부는 맞벌이 부부. 귀가 시간은 거의 같아서 식사는 함께 만들고 있다. 하지만 뒷정리는 항상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데, 나는 아내와의 가위바위보에서 100%이길 수 있다. 왜냐하면 아내는 매번
주먹·가위·보의 순서로만 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이겨 버리면 내가 그녀의 패턴을 파악했다는 사실이 발각되기 때문에, 이따금
일부러 져 준다.  특히 아내가 이겼을 때 기뻐하는 모습은 꼭 어린애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일요일 날 모처럼 오랫만의 데이트를 나갔는데, 길거리에서 가위바위보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는 거기에 참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이 어이, 그만둬. 너는 항상 뻔한 패턴으로 가위바위보를 하잖아. 근데 무슨 대회야?」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아내는 무려 결승까지 올라갔다! 첫판에서는 갑자기 가위부터 내고, 2회전, 3회전 모두
랜덤하게 내고 있었다. 결국 아쉽게도 결승에서는 져 버렸지만, 준우승 상품과 참가상을 받았다.

「너 설거지 가위바위보에서는 항상 그렇게 약한데 오늘은 대단하네?」

라고 내가 말하자,

「그거, 오빠는 회사 일 때문에 지쳐 있을게 뻔한데, 설거지 정도는 내가 해야지」

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즉, 일부러 뻔한 패턴으로 가위바위보를 져주고 있었던 것이다. 난 아내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내의 배려에 순간 감동이 찌릿하게 왔을 무렵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다음 주부터는 진짜로 가위바위보 할테니까, 각오해! 히힛」




1
바코드를 목표에 대고 스윗치
바코드를 목표에 대고 스윗치




3
「15년만인가···」

「아···틀림없군. 손님이다」




4
패턴 아줌마, 충동구매입니다!





22
훔치면 안 돼
훔치면 안 돼





30
레이 「돈이 부족해···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점원 「일단 돌아가면 좋다고 생각해」




31
울리지 않는, 경보기




32
아르바이트 「내가 해고 당해도, 나를 대신할 사람이 있는걸」





36
신상품 에반게리온





37
제 1화 사도, 내습
제 2화 낯선, 천정
제 3화 울리지 않는, 전화
제 4화 비, 도망친 후
제 5화 레이, 마음의 저 편으로
제 6화 결전, 제 3 신 토쿄시
제 7화 인간이 만든 것
제 8화 아스카, 등장
제 9화 순간, 마음은 하나되어
제 10화 마그마 다이버
제 11화 정지한 어둠 속에서
제 12화 기적의 가치는
제 13화 사도, 침입
제 14화 제레, 영혼의 자리
제 15화 거짓말과 침묵
제 16화 죽음에 이르는 병, 그리고
제 17화 네 번째 적임자
제 18화 생명의 선택을
제 19화 남자의 싸움  
제 20화 마음의 모습, 사람의 모습
제 21화 NERV, 탄생
제 22화 적어도, 인간답게
제 23화 눈물
제 24화 마지막 사자  
제 25화 끝나는 세계
제 26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 짐승

극장판 사도 신생
극장판 Air / 진심을, 너에게




44
카카오 99%! 불가능합니다!




48
신상품을……먹고있어




49
제 22화 적어도, 점원답게




50
제 2화 낯선, 점장




53
제 1화 강도, 내습
제 2화 낯선, 점원
제 3화 울리지 않는, 경보기
제 4화 손님, 도망친 후 
제 14화 도둑, 휴게실의 자리
제 16화 만엔에 이르는 현금, 그리고




54
「이런 때, 어떤 얼굴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영업용 스마일이 좋다고 생각해」




61
극장판 : 영수증을 그대에게  




65
제 21화 세븐일레븐, 탄생




72
손님 중 절도비율이 400%입니다!




98
극장판 : Mac / 스마일을, 손님에게




99
레이 「나는 아마 (아르바이트생) 3번째라고 생각해」




123
「결국, 편의점의 적은 편의점이야」




125
ED : Fly Me to the SevenEleven




182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스윗치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스윗치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스윗치






이것이 현실···

초등학교:A코가 반에서 인기있던 친구에게 발렌타인 초콜렛을 건네주며 첫 키스를 하고 있었을 때,
나는 오로지 게임만 하고 있었다.
중학교   :A코가 운동부 주장 선배와 사귀기 시작하며 처녀를 바치고 있었을 때,
나는 아버지에게「그런 똥통 고등학교 따위, 가봐야 이류인생이 될 뿐이다!」라며 혼나고 있었다.
고등학교:A코가 여름 축제 불꽃놀이에서 유카타 차림으로 남자친구와 섹스 하고 있었을 때,
나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필사적이었다.
대학교   :A코가 매일같이 낮부터 아파트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을 때,
동정인 나는 동아리에서 A코와 우연히 같이 만나, 청순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어리석게도 고백했다.
그렇지만 정말로 좋아했다···.
대학원   :A코가 고급 호텔에서 혼혈계의 킹카와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을 때,
나는 반복되는 철야 실험과 교수의 욕설, 학위 논문의 집필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였다.

취직한 나는, 모든 것이 피폐해진 신체로 삼십대 초반의 여자와 맞선을 하게 되었다. 나는 아직 동정이었다.

자, 한달 3만엔의 용돈을 꽉 쥐고, 오늘도 아침부터 만원 전철이다. 끝나고 돌아가봐야 무서운 부인의 어깨를
안마해주어야 할 뿐이지만··.






1
변태가 8살짜리 여자아이를 숲 속 깊은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여자 아이는 「무서워-무서워―」하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변태는 말했습니다.  

「무서워? 나는 혼자 돌아가야 하니까, 더 무서워.」




5
존은 어느 날, 고아원 선생님께 물었다.

존       「선생님.어째서 저에게는 파파와 마마가 없지요?」
선생님 「존의 부모님들은, 존 네가 어렸을 적에 흑인 강도에게 살해당하셨기 때문이에요」
존       「그럼 어째서 저는 걸을 수도 없고? 눈도 안 보이는건가요?」
선생님 「그 강도에게 심한 일을 당했기 때문이에요」

존은 흑인을 원망했다. 모든 흑인을 미워했다.
무리라고는 생각했지만, 기회만 닿는다면 언젠가 반드시 범인을 죽여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말했다.

선생님 「기뻐하세요, 존! 당신의 눈과 다리가 나을 수 있게 되었어요!」

존은 우선 다리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눈 수술을 한 다음 날, 존은 나은지 얼마 안된 다리로 전철에 뛰어들었다.



6
크리스마스, 톰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선물상자가 3개 있었다.
그리고 창문 밖에서 산타가 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산타는 능글능글한 웃음을 지으며 톰을
보고 있었다. 톰은 그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산타를 보며 조금 기분이 안 좋았지만 우선 첫 번째 선물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서 긴 바지가 나왔다. 톰은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음 상자를 손에
들었다. 산타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고 있었다. 두번째 상자를 열자 축구공이 나왔다. 톰은 더욱 더 기분이
나빠졌지만 꾹 참고 제일 큰 마지막 상자를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서 자전거가 나왔다. 산타는 아예
눈 밭을 구르면서 웃고 있었다. 톰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16
>>6이 무슨 뜻이야?


25
>>16
그에게도 다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9
식사 중의 어머니와 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히잉-나, 당근 싫어!」
「입 다물고 먹기나 해!」
「히잉-나, 할아버지 싫어!」
「입 다물고 먹기나 해!」




10
조지 부시가 죽어 천국의 문지기 앞에 왔다.
문지기에 이렇게 말했다.

「너는 진짜 조지 부시인가? 그렇다면 증거를 보여라.
아인슈타인이 여기에 왔을 때는, 상대성 이론에 대해 말해주었다.
베토벤이 왔을 때에는, 여기서 운명을 연주해주었다. 그런데, 너는 무엇을 보여줄 것이냐?」

부시는 잠시 생각해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예로 드신 아인슈타인과 베토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그러자 문지기가 말했다.

「확실히 너는 조지 부시다! 의심해서 미안했구나. 자, 여기를 지나가거라.」




24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던 부시 대통령이 어느 반에서 질문했다.

「누군가 "비극"의 예를 들 수 있는 사람?」

작은 남자 아이가 일어나 대답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제일 사이좋은 친구가 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차에 치여 죽었습니다.
  그것이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 경우는 "사고"라고 해야 맞겠지」라고 부시가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여자 아이가 손을 들었다.

「스쿨버스에 50명의 아이가 타고 있었는데, 벼랑으로부터 굴러 모두 죽어버렸습니다.  그것이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감이지만, 그것은 "큰 손실"입니다」라고 부시가 대답했다.

교실은 아주 조용해져, 아무도 손을 들려고 하지 않았다. 부시가 말했다.

「어떻게 된거죠, 모두들? 비극의 예를 들 수 있는 아이는 아무도 없는 것인가요?」

마침내 맨 뒤에 앉아 있던 사내 아이가 손을 들었다. 그리고, 자신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조지 부시 일가를 싣고있는 비행기가 폭탄테러로 폭발하면, 그것이 비극 아닐...까요?」
「훌륭하구나」

부시는 싱글벙글하며 웃었다.「대단하구나. 정답이야. 그런데, 어째서 그것이 비극이라고 생각했어?」

그 아이는 대답했다.「그건 사고도 아니고, 게다가 큰 손실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7
대통령 영부인이 점쟁이에게 물었다.

영부인 「남편의 미래를 점쳐줘」
점쟁이 「유감스럽지만, 대통령은 올 가을에 암살로 죽을 것입니다··」

영부인은 한번 더 물었다.

「그럼, 나는 체포되는지 아닌지 좀 점쳐줘」





49
중국 해군 잠수함이 사고를 당했다.
승무원 70명 중 57명이 죽고 13명이 살아 남았다.
기관 고장으로 항행 불능이 되어 식료 결핍에 빠졌던 것이다.
잠수함은 예항되었고 항구에 들어갔다.
생존한 승무원은 생각 외로 아주 건강한 혈색으로 항구에 내렸다.




50
크리스마스, 톰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선물상자가 3개 있었다.
그리고 창문 밖에서 산타가 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산타는 능글능글한 웃음을 지으며 톰을
보고 있었다. 톰은 그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산타를 보며 조금 기분이 안 좋았지만 우선 첫 번째 선물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서 긴 바지가 나왔다. 톰은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음 상자를 손에
들었다. 산타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고 있었다. 두번째 상자를 열자 축구공이 나왔다. 톰은 더욱 더 기분이
나빠졌지만 꾹 참고 제일 큰 마지막 상자를 열어보았다.

그러자 톰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밝은 빛에 둘러쌓였고, 한참 후 눈을 뜨자 톰은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을 손에
넣었다. 산타의 모습은 벌써 보이지 않았다. 톰의 눈에는 기쁜 나머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56
모든 미국 여성에게 앙케이트를 실시했습니다.

「당신은 클린턴 대통령과 섹스하고 싶습니까?」

그러자 80% 이상의 여성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




59
「어이 존, 저기 저 녀석 있지? 저 놈은 호모야」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저 놈 꼬추에서는 똥 맛이 나더라구」



62
www 존 도망쳐





77
어느 독실한 유태교도가 신에게 기도했다.

「신이시여, 우리 아들이 크리스트교로 개종해 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은 대답했다.

「내 아들도 그래」




86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의학부생으로서 나는 어려운 물리수업을 받고 있었다.
어느 날, 물리학 교수가 복잡한 물리의 개념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고 있었다. 그 때, 어느 학생이 무례하게도
교수의 이야기를 끊고 질문했다.

「교수님, 어째서 우리 의대생들이 이 물리학을 배워야 합니까?」
「생명을 구해야 하니까」라고 교수는 곧바로 대답하고는 강의를 속행했다.

몇 분 후, 같은 학생이 끈질기게도 또 질문했다.

「그럼 어떻게 물리가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교수가 이렇게 대답했다.

「물리는 너와 같이 머리 나쁜 학생을 의학부에서 내쫓을 수 있기 때문이다」




87

어느 과학자 눈 앞에 신이 나타났다

신 「너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여기 현실에 분명히 있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해명할 수 없는 세계가 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신의 힘을 보여주지.
무엇이든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말해보거라」

과학자는 즉시 대답했다

「이 기억을 지워줘」




97
어느 미국인이 건강검진 도중 뇌에 종양을 발견했다. 게다가 너무 커서 수술도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남은 방법은 뇌 이식 밖에 없었다. 담당 의사의 설명에 따르면, 우수한 독일 기술자의 뇌는 100g당 50달러,
유서 깊은 영국 귀족의 뇌는 100g당 60달러였다. 그러나 미국인 뇌는 100g당 무려 13,000달러였다.

광분한 미국인이 말했다.「이건 바가지잖아. 왜 미국인의 뇌만 그렇게 비싼거야?」

의사가 대답했다. 「당신, 100g의 뇌를 모으는데 미국인이 몇 사람이나 필요한 줄 아십니까?」




116

레이서:「이 도로는요, 일명「플라워 로드」라고 불리고 있어요」

여자:  「어머, 예쁜 이름이네요. 멋진 꽃들이 많이 피나보죠?」

레이서:「아니요, 사망사고 다발지역이거든요」






1

2차원:같은 반에 꽃같은 미소녀가 있다, 게다가 이야기를 나눈다
현실 :호박과 감자 ONLY , 아주 낮은 확률로 예쁜 애가 있더라도 이미 누군가와 사귀고 있다

2차원:소꿉친구, 혹은 공략이 진행 중인 여자애와 함께 등교
현실 :혼자 귀에 이어폰을 꽃고 음악을 들으면서 등교

2차원:옥상에서 여자애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맛있어! 하는 식으로 호들갑 떨며 같이 먹는다  
현실 :책상에서 혼자, 혹은 남자친구들과 함께 우울하게 먹는다.

2차원:동아리의 멤버들과 함께 테니스나 배드민턴을 여학생과 함께 혼합복식! 재밌다!
현실 :혼자 벽을 보며 친다 

2차원:부모님이 어딘가의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고, 소꿉친구(여)가 우리 집에 놀러 온다
현실 :2ch VIP

2차원:둘이 침대 위에서 껴안고 달콤한 말을 주고 받는다
현실 :Zzz ··




5
>>1
이거 보면서 울고 싶어졌다





7
2차원:소꿉친구와 함께 매일매일

현실 :원래부터 소꿉친구따윈 없다




8
2차원:나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나를 두고 서로 싸운다  

현실 :나같은 놈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른다




12
2차원:함께 시험공부 하지 않을래? 응? ♡

현실 :벼락치기




17
2차원:옥상에서 할 말이 있다고? 설마··고백일까? (두근두근)

현실 :우리 학교 옥상문은 잠겨있다 




21
2차원:팬티 엿보기→「··조금 정도라면···만져도 괜찮아··」

현실 :남학교




22
2차원:희망이 흘러넘치고 있다

현실: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25
2차원:여동생「오삐, 아침이야∼일어나요☆」

현실 :여동생 「밖에서는 절대 말 걸지마」




28
2차원:소꿉친구「아침이야∼☆ 빨리 안 일어나면 지각이야∼☆」

현실:엄마「어이구 이 놈아, 지금이 몇 시인데! 빨리 안 일어나?」




38
2차원:「히잉~오빠! 차암, 오빠는 너무 잠꾸러기야. 왜 꼭 깨우지 않으면 못 일어나? 응?」

현실:원래부터 여동생이 없고, 만일 있었다고 해도 유전자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




43
>>38
여동생한테 오빠라고 불리는 거조차 2차원.




40
2차원:아무리 잘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현실:↑의 반대  




42
2차원:죽고 싶지 않으면 썩 꺼져...더이상 내가 날 제어하지 못할지도 몰라....

현실:죄,죄송합니다!! 미안해요! 처, 천 엔밖에 없는데 좀 봐주세요! 부탁합니다!





48
2차원:「공짜 영화표가 생겼는데, OO군, 같이 보러가지 않을래?」

현실:「애초에 그 여자애하고는 감히 말해 본 적조차 없다」




53
2차원:소꿉친구「오늘 집에 부모님이 안 계셔? 그럼 내가 저녁식사 만들어 줄께☆」

현실:할머니 「이 할미가 만들어주꾸마―」




55
뭐랄까, 쓸쓸한 마음이...





57
자위하다가 딱 걸렸을 때

2차원:저기, 도와줄까…?

현실:견딜 수 없는 이 분위기




61
정말 슬프다···( ′;ω;)




76
2차원:좋은 친구 녀석도 많고, 사이좋은 여자애도 있다. 연애, 공부, 동아리 활동 모두 아주 바쁘다☆
현실:그런 모습을 PC로 보면서 자위




92
2차원:병원에 입원하자「OO군! 괜찮아···? 흑, 얼마나 놀랬는데, 대신 오늘부터 매일 병문안 하러올께♪」

현실:병문안은 오직 부모님 뿐  




95
>>92
잘못하면 부모조차 오지 않는다




94
2차원:「아···!눈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OO군과 함께 둘이서···. 나, 너무 행복해···.」
현실:비나 내려라·· ·춥고 눅눅한 기분이나 들께. 어차피 난 혼자니까 상관없거든.




104
2차원:졸업식때, 귀여운 여후배가 울면서 「OO선배님! 그동안 쭉 선배님을···」하면서 고백.

현실:아무도 나와의 이별을 아쉬워하지 않는다  




115
2차원:소꿉친구와의 아주 작은 약속까지 기억하고 있다

현실:같은 반이었던 친구 놈들의 얼굴조차 기억이 잘 안난다




127
2차원:부모님이 집에 안 계신다고 하면 소꿉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온다
현실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신다고 하면 오타쿠 친구가 우리 집에 야껨 구경하러 놀러 온다 




128
2차원:공학
현실 :공고



133
2차원:상냥하다
현실 :상대하기 어렵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그러는 것이었다.

「아는 애 중에 너 좋아한다는 애가 있더라」
「에! 누구? 누군데?」

라고 묻자「밥 사주면 가르쳐줄께w」

라는 것이었다. 참 여자라는 존재는 귀찮은 존재들이다. 결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비싼 돈 내고
식사를 산 후 돌아오는 길에 물었다. 그러나 그 애는「글쎄, 누굴까?」하며 도리어 퀴즈를 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에이 뭐 가르쳐 줄 것 같지도 않고, 나 그냥 집에 갈래」하고 토라진 척 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키스를 해온 그 애. 그러면서「이게 힌트야 w」랜다.  

도대체 무슨 의미야··· 마치 속은 기분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왔다···빨리 누군지 가르쳐 줘!




10명의 남자와 10명의 여자가 있다고 치자.  
우선, 가장 멋진 남자한테 상위권 여자가 3명 정도 달려든다.  
그리고 2번째로 멋진 남자 역시도 상위권의 2명 정도의 여자를 데려간다.

따라서 3번째 남자는, 6번째 여자와 함께하게 된다.
그 이하, 4번째의 남자는 7번째의 여자와 사귀게 되고,
5번째 남자는 8번째 여자와, 6번째 남자는 9번째 여자와 커플이 된다.
그러나, 남은 7번째 이후의 남자들에게도 자존심은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10번째의 여자는
아무도 상대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상위권 여자를 독점한 No.1 & 2의 인기남이라도, 최종적으로는 결국 한 명만 선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이 독점하고 있던 5명의 여자 중 3명의 여자는 허탕을 치게 된다. 그렇지만 이미 인기남과
교제한 경험이 있는 이 3명의 여자는 이제와서 하위권 남자와는 사귀려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서로 성격이 다른 독신남과 독신녀가 남게 된다.  

(○ = 커플, X = 솔로)

남     녀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9 ×  ○
10  ×  ×





내 첫 사랑은 같은 반의 동급생.
살갗도 하얗고 청초한데다 무척이나 성실한 아이였다.
그렇지만 사귀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의외로 꽤 자유분방한 스타일이었다.  
화장실에서 그 새하얗고 부드러운 손으로 내 그것을 훑어주기도 하였고, 
둘만이 남은 방과 후의 교실에서는 그 귀여운 입술과 혀로 나의 물건을 핥아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왠지 섹스만큼은 완강하게 거부하던 그 아이...

졸업 후, 어쩌다보니 점차 멀어지게 되었고 이제와서는 연락조차 끊겼다. 지금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 그러고보니 얼마 전, 모교가 남녀공학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




여동생을 죽이고 그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그리고 다음 날 시체를 보러 가자 시체는 사라져 버렸다. 지하수에 떠내려간 것일까.

5년 후, 사소한 싸움으로 친구를 죽인 후, 그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보러 가자 역시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10년 후, 싫어하던 직장 상사를 죽인 후,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보러 가자, 이번에도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20년 후, 너무 늙어 수발을 들 사람이 필요해진 어머니를 죽이고 그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보러 갔는데, 이번에는 시체가 사라지지 않았다.
다음 날도, 다음 날도 시체는 그대로였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시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시체를 처리해 줄 어머니는 이제 이 세상에 없으니까.



(딩동딩동)

오늘도 당 백화점을 이용해주신 많은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내방송을 드립니다.
사이타마 현 삿테(幸手)시에서 오신 I님이 구입하신  

「음란녀가 해주는 자위는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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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 여고생에게 한방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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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며 오늘도 당 백화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딩동딩동)




친구들이 모인 홈 파티에서, 앞으로 1시간 후 세계가 멸망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테마가 화제가 되었다.

한 명이 말했다.

「나는 거나하게 술을 들이키고 자버릴거야. 세계가 없어진다면 깨어나 있어봐야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다른 한 명이 말했다.

「나는 산 속으로 도망칠거야. 혹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산 속이라면 최소한의 먹을거리는 있잖아?」

또 한사람이 말했다.

「나는 아내와 함께 침대에 들어갈거야. 마지막에 무엇인가 했다는 증거를 갖고 싶어」

「그렇지만 당신」마지막 남자의 아내가 말했다.

「침대에 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그 다음 55분은 뭘 할건데?」




6
얼마 전에 아는 사람의 결혼식에 갔었지. 그 결혼식 도중에 신랑 어머니가 신랑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는 순서가
있었어. 그 내용이 좀 대박이었는데,

「나는 언제나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았지만 남편도 감싸 주지 않았고, 첫 아이를 딸을 낳자「남자를 못
  낳는다」라는 이유로 쫓겨날 뻔한 적도 있었다. 남편의 형제 자매에게 아무 이유도 없이 머리를 조아려
  야했던 때도 있었고 식모처럼 다뤄져, 끓는 된장국을 쏟아 큰 화상을 입었는데도 병원에도 못 가봤단다.
  개와 함께 식사를 해야했고 쌀밥을 먹는 것은 3일에 한번이었다. 너를 낳고 나서는「이제 넌 니 할 일을
  다했으니 쓸모없다」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다…」

그리고는

「너는 절대로 못된 남편이 되지 말거라, 나도 절대로 네 아내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아내를
  학대하는, 사람의 길에서 벗어난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모두의 앞에서 반드시 행복하게 살거라. 내가
  내 부모에게 느끼게 한 지옥을 아내의 부모님께 느끼게 하지 말거라. 내 딸이 이런 대접을 받았으면…
  하는 것을 그대로 아내에게 실행해서 행복한 아내로 만들어주거라. 그리고 이 집안으로부터의 가혹한
  시련으로부터 아내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굳히거라. 집안보다도 네가 꾸린 가정을 먼저 생각하며 살거라」

라는 굉장한 내용이었는데 그러자 그 내용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신랑의 할머니가 화를 참지 못하고 끙끙
거렸고 그 일가친척들이 신랑 어머니를 향해「그게 무슨 망발이야!」,「건방진 입을 어디 나불거리는거야!」,
「그래, 난 원래 애비와 네 결혼에 반대였다!」 라고 마구잡이로 소리쳤다.

게다가「여기서 신랑 할머니에게 무릎꿇고 사과해라!」라면서 그 친척들이 덤벼들었다. 하지만 신랑이 완전히
분노한 표정으로 그들을 가로막았고 신랑의 누나도 동참했다. 신부는 그 둘을 응원했고 신랑은 덤벼드는 친척
들을 밀어제끼며 모두 자리에 앉혔다. 신부의 부모님은 감격한 눈치였고「딸을 소중히 해주겠구나」하며 기뻐
했다.

꽤 멋있었고, 신부의 친척들과 신랑의 가족에게 있어서는 좋은 의미가 있는 식이었다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손님들은 완전히 벙쪘지 www

어라 분위기 이상하네- 싸움이야-굉장해-우악 뭐 이런 분위기 www
「도,도,도대체 무슨 일이야!」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ww
훌륭해, 신랑 어머니.
그렇지만 어째서 이런 장소에서 한거야?




957
난 사실 간질인데, 어렸을 때는 간질 증세가 전혀 없었어.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발작했지. 그 때 일을 조금 들어줘.


그 날, 동아리 활동을 끝나고 집에 돌아갔는데, …정신을 차리자 병원 침대 위였다.
「엥?」하며 황당함을 느낀 나는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옆에 있던 어머니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내가 방에서 발작을 하며 뒹굴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성에 눈을 뜨고 있었던 나는
방문을 꼭 잠그는 편이었는데, 그때도 방문을 꼭 잠그고 있어서 저녁식사를 먹으라고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어
이상하다고 생각한 어머니가 밖의 창문에서 들여다보고 그 발작을 겨우 발견한 것 같다.

거기까지 들은 나는, 기억이 끊긴 부분이 꼭 비디오로 재생되는 것처럼 스르르 생각났다.



우선 난 방문을 잠근 후에, 친구한테 2만엔에 산 싸구려 PC를 켰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T셔츠와 팬티 바람
으로 2ch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틈엔가 나도 모르게 자위하고 싶다는 생각이 대뜸 불끈불끈 솟아난
덕분에 얼마 전에 산 야껨「자매 괴롭히기」를 시작했다.


거기까지 생각이 떠올랐을 무렵, 나는 문득, 내가 집에서 거의 안 입는 츄리닝 바지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설마설마 하면서도 만약을 위해 속옷도 확인했다. 나는 팬티를 안 입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모든
진실을 깨달았다.


입고 있는 것은 SexPistols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박힌 T셔츠 뿐. 알몸의 하반신을 드러낸 채 입에 거품을 물고
발작하고 있는 나. 신고를 받고 달려오는 구급차의 사이렌.

PC 모니터에 비친 외설적인 그림. 17세의 다 큰 아들에게 츄리닝을 서둘러 입히는 어머니....  


기억은 거의 완전하게 되찾았다.
하지만, 발작이 일어난 시점이 사정을 하기 전이었는가 후였는가는 도저히 생각이 안 난다.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씻겨줄 때, 집에서 샤워하는 것으로 나도 모르게 순간 착각해서 오줌을 싼 적이 있어.




564
계란후라이에 도전해서 과거 두 번 모두 후라이를 숯덩이로 만들어버린 나도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567
>564
학생시절, 기숙사에서 삶은 달걀에 도전한 적이 있었지. 결국 폭발시키고, 계란 5개를 부엌 천장에 박아버린
나도 이제는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으니까 충분히 만들 수 있을거야.

569
>567
조금 자신이 생기기는 했지만 왠지 진 것 같은 기분...






젊은 커플이 라스베가스를 향해 차를 달리고 있었다.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서였다.
곧 있으면 아내가 될 여자가 갑자기 입술을 깨물더니 힘겹게 자신의 컴플렉스를 털어놓았다.

「지금까지 제 몸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은, 제 가슴이 빨래판같이 전혀 없기 때문이에요.
만약 그게 마음에 걸리신다면, 결혼하지 않아도 저는 상관없어요」

남자는 잠시 생각하다,

「가슴이 없어도 상관없어. 결혼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건 섹스가 아니니까」

또 그렇게 한참을 가다, 이번에는 남자가 그녀에게 자신의 컴플렉스를 털어놓았다. 

「나도 말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있어. 내 거시기는 갓난아기 수준이야. 만약... 약혼을 깨고 싶다면
  깨도 좋아. 난 상관없어」

그녀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괜찮아요. 결혼 생활은 섹스보다 더 소중한 것이 많으니까요」

둘은 서로에게 솔직해질 수 있었던 것이 기뻤다.
두 명은 그대로 라스베가스로

 

그날 밤, 그녀가 옷을 벗자 과연 그 가슴은 빨래판처럼 평평했다. 이번에는 남자가 옷을 벗었다.
그녀는 남자의 거시기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남자는 다소 상심한 얼굴로 말했다.

「결혼 전에 미리 말했잖아. 뭘 그리 놀라는거야?」

「그때, 분명히 갓난아기 수준이라고 말했잖아요?」

「그래. 갓난아기 수준. 50센치에 3킬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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