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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r Life / / 2007. 4. 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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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한 발견

친구 A(이하 A) 「어이! 나 굉장한 발견을 했어!!」

나 「응? 뭐?」

A 「너는 무슨 띠야?」

나 「닭띠인데?」

A 「역시!」

나 「응~?」

A 「내 주위의 놈들은 이상하게 죄 닭띠더라구.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사를 해봤더니, 무려 우리 학년
     거의 전부가 닭띠야!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닭띠 출신인 녀석들이 모인거라구! 이거 완전히 기적 아니야?!」


「진짜 기적은 그런 지능으로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던 네 머릿 속이겠지」라는 대사가 떠올랐지만 만면에
미소를 가득 품은 그의 앞에서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어느 중학시절 날의 사건.

 

= 역앞의 종교녀

역전에서 한 종교녀가 말을 걸어왔다

평소같으면 당연히 거들떠도 안 보고 내 갈 길을 갔겠지만 상당히 예쁜 여자 아이였으므로 조금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저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나는

「그럼, 지금부터 저기 있는 러브호텔에 함께 가 줘. 난 그러면 정말로 행복해질거야」

라고 말하자

「··그건, 조금····」

이라며 도망갔다. 쟤네들 전부 다 거짓말쟁이다

 

= AV빌리기

예전에 AV을 한 번에 3 개 빌렸던 적이 있는데, 조금 부끄러웠다

점원 「반환은 언제쯤 하실 건가요?」
나    「오늘 가져다 드릴께요」
점원 「네, 오늘이요… 에?! 오늘? 오늘 말입니까?」


점원이 일순간 당황했었다.

 

= 요즘 어머니들

가정통신문 첫 날.

「내일부터 3일간(OO일부터 OO일까지)은 급식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부탁드립니다」


가정통신문 둘째 날.

「도시락통 뿐만이 아닌, 내용물을 채운 도시락으로 부탁드립니다」


가정통신문 셋째 날

「과자가 아니고 밥을 싸주세요」

 

= 직장에서 혼난 경험

직장회의 도중「노후화가 되어 교체를 바라는 회사 설비는?」이라는 질문이 나왔길래

「여자 사원」이라고 대답했다가 과장한테 대박으로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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