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무도 관심 없을 것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
원숭이 이야기..
옛날에 어떤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은 원숭이 100마리를 갖고 일을 시켜서 먹고 살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날 원숭이들이 노인에게 몰려와 말했다. 우리는 여지껏 당신 밑에서 충분히 일을 해왔다. 그러니 이제 우리를 자유롭게 풀어달라. 노인은 고민에 빠졌지. 노예인 원숭이들을 풀어주면 그는 빈털털이가 되니까. 하지만 집단으로 반발한 원숭이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도 없었어. 그래서 그는 묘책을 생각했지. 좋다. 너희 모두를 풀어주마. 그대신 모두 이 팔찌를 차라. 이게 뭐지? 너희를 다른 원숭이와 구분하기 위해서지. 너희는 여지껏 나를 위해 일해줬다. 그 보답으로 이 팔찌를 차고 내게 오는 원숭이에게는 도토리와 술을 주마. 원숭이들은 기뻐하며 팔찌를 찼다. 그리고 노인은 한 원숭..
2007. 6. 22. 10:57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