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뎃이 언제였는지 기억 안나는 사진 이야기/Travel
신혼여행 - Regents Park, London
들어서자마자 왠 할아버지가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있다. 남자애 하나가 이어서 먹이를 던져준다. 호숫가를 걸어가는동안 이렇게 생긴녀석들이 가로등처럼 일정간격으로 서있다. 무려 런던에서 새로 산 운동화 ㅎㅎ 얼굴이 안보인다. 다리가 보이는데, 한바퀴 돌아보면서 끝내 저 다리의 반대편에 도달하지 못했다. 백조 한마리가 유유히 헤엄쳐 다닌다. 엄창 하얘서 눈에 띈다. 자체발광.. 보트를 타기위해 조성한 호수라는 얘기인가... 암튼 입구에서 멀지 않은곳에 보트 대여소 겸 카페가 있다.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끌고 나와서 조금 고생을 했다. 호수변을 거닐고있는 색시. 잘 보면 새끼오리들이 주렁주렁 따라다니고 있다.
2011. 6.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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